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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장려금 지급시기 신청자격, 놓치면 몇백만원 손해

by 투잡육아맘 2025. 4. 8.

310만 가구 대상 안내문 발송 및 신청 요건 정리

국세청은 지난 해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약 310만 가구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3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안내문을 발송하였습니다. 이번 장려금 신청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가구는 소득 및 재산 등의 요건 심사를 거쳐 8월 말 지급될 예정입니다.

자녀장려금 신청 자격 확인 방법

장려금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안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11월 30일까지 추가 신청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 지급 금액이 10% 감액됩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네이버·다음 포털에서도 ‘장려금 신청 여부 확인’이 바로 가능해졌습니다.

 

📍 홈택스에서 장려금 신청 안내 대상 여부 조회. 신청은 홈택스(PC 또는 모바일 앱)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진행현황 조회’ 메뉴에서 신청 내역과 심사 단계, 결과 확인이 가능합니다.

📍 또는 모바일 앱 ‘손택스’ 접속 → 주민번호 입력 후 확인

https://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_pp.xml&menuCd=index3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근로자녀장려금 이란?

 

국가가 일하는 저소득 가구 또는 아이를 키우는 가구에 대해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 근로자 또는 사업자에게,
자녀장려금은 자녀 양육을 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합니다.

이 장려금은 세금 환급의 개념이 아니라, 소득보전 성격의 현금성 지원입니다. 즉, 일을 하면 할수록 받을 수 있는 ‘국가의 격려금’입니다.

 

가구 유형에 따른 구분 기준

장려금 신청 시, 가구의 형태에 따라 ‘단독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로 나뉘어 신청 자격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단독가구: 배우자, 부양 자녀(2004년 1월 2일 이후 출생), 70세 이상 직계존속(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 모두 없는 경우
홑벌이 가구: 배우자(연 소득 300만 원 미만), 부양 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경우로, 이들의 연 소득이 각각 100만 원 이하일 것
맞벌이 가구: 신청자와 배우자 모두의 총급여가 각각 300만 원 이상인 경우

 

 

소득 요건 기준

근로장려금의 경우, 2023년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아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단독가구: 4만 원 이상 ~ 2,200만 원 미만
홑벌이 가구: 4만 원 이상 ~ 3,200만 원 미만
맞벌이 가구: 600만 원 이상 ~ 3,800만 원 미만

자녀장려금은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아래와 같아야 합니다.

홑벌이 가구: 4만 원 이상 ~ 4,000만 원 미만
맞벌이 가구: 600만 원 이상 ~ 4,000만 원 미만

 

국세청은 신청 대상자 중 금융 재산을 제외한 재산이 2억 4천만 원 미만인 가구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장려금 지급 여부는 금융 재산을 포함한 전체 재산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가구 전체 재산이 2억 4천만 원 이상일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정확하고 빠른 수령을 위한 필수 조건

신청 시에는 반드시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본인 또는 배우자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가 있는 경우, 반드시 해당 신고를 완료해야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자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동신청 제도

이번 장려금 신청 안내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및 2023년 12월 31일 기준 중증장애인(가구원 포함) 약 52만 명은 자동신청 동의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신청에 한 번만 동의하면 향후 2년간 신청 안내 대상 포함 시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장려금 수령 시 자동신청 기간이 2년 더 연장됩니다. 자동신청자는 내년 5월에도 별도 신청 없이 문자 안내로 접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주민에 대한 선제적 신청 지원

2023년 태풍 ‘힌남노’나 2024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14만 가구는 국세청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상담사가 직접 전화하여 신청을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이는 재난 피해로 인해 신청이 어려운 가구에 대한 선제적 복지 지원 조치입니다.

 

스팸문자 및 사기 전화 방지를 위한 조치

장려금 신청 기간에는 스팸 문자나 사기 전화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등의 문구가 포함되어 있더라도, 국세청 공식 발신번호(1544-9944, 1566-3636)가 아닌 경우 문자 수신이 차단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간편한 대상 여부 확인 방법

올해 처음으로,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 ‘장려금 신청 안내대상 여부 조회’ 메뉴가 신설되어, 신청 대상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홈택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운영 안내

국세청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상담 인력을 전년보다 31명 늘린 241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장려세제과: 044-204-3812
홈택스2담당관: 044-204-2582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 1566-3636

 

자녀장려금의 기대 효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은 단순한 생활비를 훨씬 넘어서요. 교육비, 의료비, 돌봄비용까지 생각하면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정말 부담이 클 수밖에 없죠. 특히 저소득 가정은 매달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양육비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해요.
자녀장려금은 연간 수십만 원 이상의 현금으로 직접 지원되기 때문에, 부모님 입장에서는 생활비의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지원이 돼요. 자녀에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가정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기도 해요.

 

아이들이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부모의 소득에 따라 아이의 교육이나 문화 체험 기회가 달라지는 현실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하지만 자녀장려금은 그런 격차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돼요.
예를 들어, 자녀장려금을 통해 학원 대신 지역문화센터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도 더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돼요.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런 경험들이 아이의 삶에 아주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결국 자녀장려금은 아이들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출산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요즘 많은 분들이 아이 낳는 걸 망설이세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아이 낳고 키우는 게 너무 힘들 것 같아서’예요. 단순히 출산할 때 한 번 지원하는 것보다, 양육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제도가 훨씬 더 필요하죠.
자녀장려금은 정기적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일정한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요. 출산과 양육을 둘 다 지원한다는 점에서, 출산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어요.

 

가정의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돼요
양육에 있어서 경제적 스트레스는 가족 간의 갈등으로도 이어지기 쉬워요. 생계 때문에 부모가 오랜 시간 일을 해야 하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지기도 해요.

자녀장려금은 금액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국가가 “아이 키우는 수고, 함께 나눌게요”라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부모님들에게는 큰 위로가 돼요. 그리고 이런 정서적인 안정은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가족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에도 자녀장려금이 기여할 수 있어요.

 

국가 정책에 대한 신뢰도 높아져요
복지 제도는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참여해야 그 가치를 발휘해요. 자녀장려금처럼 직접적인 현금 지원은 국민들에게 ‘정부가 나를 챙기고 있구나’라는 정책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어요.

특히 지금까지 복지제도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자녀장려금을 계기로 다른 제도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실제로 복지 참여율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작은 한 걸음처럼 보이지만, 이런 경험이 정책 참여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답니다.